결핵, 감기와 비슷하지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된다면 빨리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의 주요 증상
호흡기 증상
-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 처음에는 마른기침, 점차 가래가 동반
- 밤에 더 심해지는 기침
- 가래에 피가 섞이는 증상(객혈)
전신 증상
- 발열과 미열
- 식은땀 (특히 야간)
- 전신 피로감과 무력감
- 식욕부진과 체중감소
감기와 결핵의 구별법
- 감기는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나서 빠르게 진행되지만 1주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 결핵은 서서히 진행되면서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반 증상의 차이
- 감기는 콧물, 인후통이 주증상
- 결핵은 기침이 주증상이며 체중감소, 식은땀이 동반
결핵 검진과 치료 지원
보건소 무료 검진 대상
-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
- 결핵 환자와 접촉한 사람
-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치료 지원 제도
- 결핵 확진 후 산정특례 등록 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아도 요양급여비용의 본인부담금 전액 면제 (2016년 7월부터 적용)
- 입원치료 시 식대, 검사비용 지원
- 다제내성 결핵환자는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 결핵 산정특례 등록환자라도 비급여 항목은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특수한 경우 추가 지원
입원명령 결핵환자 | 법정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비급여 항목도 100-500만원까지 차등 지원 |
다제내성 결핵환자 |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추가 지원 단기요법 치료제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까지 차등 지원(2024년 4월 1일 시행) |
다제내성 결핵은 결핵치료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을 투여해도 결핵균이 죽지 않는경우를 말합니다.
예방과 관리
결핵은 OECD 국가 중 발생률과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요한 감염병입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원인 모를 체중감소가 있다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바랍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영양 불균형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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